이인재 파주시장,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 투자유치 부문 수상
2013-07-26 17:2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이인재 시장이 ‘2013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인재 파주시장이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3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파주지역에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 2012년에 이후에만 총 2조4천170억 원의 외자유치를 기록해 경기도 총 투자유치 금액의 85%를 차지했다.
또 201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파주에 신규로 투자한 기업만 218개 업체에 이를 정도로 최근 들어 국내외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이후 기업 SOS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도 이번 대상 선정 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공무원들에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업지원을 강조하며 투자 기업들과의 상담은 직접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이뤄지도록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소감에서 이인재 시장은 “그간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파주시민과 함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금껏 해왔던 파죽지세(破竹之勢)를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유치를 통해 통일한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