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논란' 8명 징계…세븐·상추 영창 10일

2013-07-25 17:27
'연예병사 논란' 8명 징계…세븐·상추 영창 10일

연예병사 징계 (사진:SBS '현장21'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군 당국이 안마시술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병사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국방부는 25일 "연예병사 소속부대에서 징계대상 8명 중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병사 8명 중 7명은 영창행 징계를 받았다. 

그중 세븐과 상추에게는 영창 10일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나머지 5명은 영창 4일, 1명은 근신 징계가 주어졌다.

군법상 최고 징계는 육군 교도소행이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발표하면서 가수 세븐과 상추를 포함한 8명의 연예병사를 중징계 대상으로 놓고 조사해왔다.

국군 홍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들은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최전방 야전부대로 재배치되며 징계 대상 8명은 해당 부대에서 징계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