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1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중 ‘농가체류형 민박품질향상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체험에서 체류중심의 농가민박 비즈니스 활성화로 농촌관광의 질적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농가를 선정함으로써 선도모델로 육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농촌답고 아름다운 농가민박 경관 조성 ▲친환경적 농가민박 공간, 내부시설, 안내 표지판 등 기반시설 정비 ▲고객 서비스 품질향상,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등 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농촌체험마을에 주로 위치하고 농가민박으로 등록(예정)된 농가 및 운영농가, 지방세 체납이 없고 보조사업에 적극적인 열의로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농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민을 위한 고품격 체류형 농가민박 조성사업으로 농가민박 브랜드화 및 농촌관광 비즈니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