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직무발명우수기업 인증 획득
2013-07-25 10: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직무발명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부여하는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은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하고 향후 각종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직무발명제도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어 매주 회사 전담 변리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사내 직원들이 쉽게 특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특허, 실용 신안 등의 출원과 등록에 따른 차등 보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기술이 사업화 될 경우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 않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러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55개의 국내·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기업 인증으로 ▲민간 IP-R&D 전략지원사업 ▲특허 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 등에 참여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 ▲특허 연차등록료를 감면 ▲ 특허 우선심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생각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킴으로써 관련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하는 등의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며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