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2015세계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 홍보
2013-07-24 14:2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2015년 세계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각종구상을 쏟아내고 있다.
송영길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청기자실에서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책의 수도 유치에 따른기자회견’을 갖고 유치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16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출판산업과 유네스코를 대표하는 국제전문가위원회에 의하여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세계에서 15번째,아시아에선 보고타(인도),방콕(태국)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된 인천은 이에따라 2015년 4월23일부터 1년동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과 더불어 도시와 출판산업에서 세계의 수도가 되어 책과 도서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도 국제서적상 연맹에 가입을 추진하는등 세계 모든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하며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될 문화적 혁명의 공간이 인천이 될 것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쯤 확정될 인천시의 책의수도 관련 주요사업 구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서기증과 책 추천 릴레이 운동 ▷북-콘서트와 시낭송회 ▷방송을 통한 책관련 재능 기부 ▷영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운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바른 인생 설계 ▷책으로 세상을 밝히고 책으로 치유하는 Healing운동 전개 ▷작가 초청행사를 통한 도서관과 친해지기 운동 ▷책읽는 방법 습득과 친화등의 교육을 통해 독서장려 ▷기타아시아 문학상 제정과 국제 아동도서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