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자살 소식에 네티즌 "한국 드라마 큰 별이…"
2013-07-23 13:37
김종학 PD 자살 소식에 네티즌 "한국 드라마 큰 별이…"
김종학 자살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종학 PD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글이 쏟아졌다.
23일 오전 10시 20분쯤 김종학 PD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예관계자들은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된 김 PD는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소식에 한 네티즌(ge****)은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 연출자의 마지막이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니…"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밖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드라마 큰 별이 졌네요" "갑자기 이런 일이…좋은 곳으로 가셨길" "어찌 이런 일이" 등 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