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생활과학교실' 등 운영.. 과학 대중화사업 추진

2013-07-25 10:5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생활과학교실과 과학강연등 프로그램 진행으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체험위주의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생활과학교실’, 과학 기술인이 직접 도내 학생들을 찾아가 들려주는 ‘과학강연’은, 과학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도입됐다.

올해 상반기 총 63개 초·중·고등학교 및 주민 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4,723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도내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제약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신약개발 연구현장을 체험 할 수 있는, ‘청소년 바이오·제약 연구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박정택 원장은 “도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과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