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호기념관, 청소년 프로젝트 추진

2013-07-19 11:28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올해 성호 서세 250년을 맞아 내달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성호기념관에서 ‘청소년 좌충우돌 실사구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는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의 뜻을 성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일상생활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철저히 탐구하게 된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살고 싶은 지역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실천하는 움직이는 박물관을 만들게 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안산시 관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으로 성호 선생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똑똑한 실패를 즐기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호문화관 관계자는 “올해는 성호 이익 선생이 돌아가신 지 250년이 되는 해로 기념관 관계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의 정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