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뭐 할거야?" 부담 덜한 '쁘띠성형' 골라하자

2013-08-06 11:21
"휴가 때 뭐 할거야?" 부담 덜한 '쁘띠성형' 골라하자

[사진=강남 바이오미클리닉]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성형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선호하는 수술 부위로는 쌍꺼풀, 코성형, 지방이식, 안면윤곽, 가슴성형 등 다양하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위험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필러(FILLER)를 이용한 '쁘띠성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필러성형은 수술 없이 주사를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코, 이마, 팔자주름, 가슴 등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교정하는 시술로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며 시술 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


게다가 최근엔 필러의 제제와 시술 발전으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5년 이상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만약 유지기간은 짧아도 안전함을 원한다면 레스틸렌이나 쥬비덤 등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추천한다. 히알루론산 제제의 필러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흡수되고 시술이 잘못되었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즉시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오랜 유지기간을 원할 경우 1~2년 유지효과가 있는 글라이톤4, 레스틸렌 서브큐, 쥬비덤 볼루마, 래디어스 등의 필러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5년 이상 반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퍼폼(바이오알카미드)필러나 아테콜필러를 추천한다. 이 밖에도 최근엔 콜라겐필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홍달 강남 바이오미클리닉 원장은 "주사성형이 일반적인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한 시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에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다"며 "개개인 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리에 유의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