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달성’ 유관기관 머리 맞댄다
2013-07-18 13:30
- 18일 보령서 합동워크숍…계층별 달성방안 마련 기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8일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도와 시·군,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취업상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과 관련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일자리정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여성·노인 등 계층별 달성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함께 열렸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이틀에 걸쳐 ▲충남 노동시장 분석(한기대 산학협력단)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설명(고용노동청)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및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설명(충남고용네트워크) ▲충남 고용률 70% 달성 추진방향(도) ▲중·장년 희망일자리 지원(충남북부상공회의소) ▲계층별 일자리 확대방안 토론 및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고용노동청, 교육청, 시·군별 청년·여성·노인·장애인 일자리 관계관이 한데 모여 기관간 연대 강화를 통한 고용 창출력을 강화·견인해 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에 보조를 맞춰 도내 각 계층별 고용률 제고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며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남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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