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료급식 봉사로 어르신 입가에 미소를
2013-07-18 13:0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18일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3층 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장애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 활동은 현삼식 양주시장과 공무원, 13개 후원사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배식 및 환담을 통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급식소는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 주관으로 매주 2회(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1회 250명 연간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과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급식소 운영으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후원사의 자원봉사로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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