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 차장, ‘기업지원 중심의 관세행정’제시

2013-07-17 17:17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천홍욱 관세청 차장은 17일 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관세행정의 역할과 정책방향’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기업 CEO가 참석한 이 날 강연에서 천 차장은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관세청의 역할 및 기능을 소개했다.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주관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서 천홍욱 관세청 차장이 200여명의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의 역할과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특히, 성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조사・체납자 등록 유예 등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활동과 FTA 확산에 따른 다각적인 FTA 활용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세계 각 국의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인 AEO 제도 및 MRA를 기업 CEO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CEO들은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한 정부의 취지를 경청하고 기업에 즉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 특히 AEO 및 AEO MRA 소개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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