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한 달간 실시

2013-07-16 15:11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넥슨네트웍스와 함께 16일부터 한 달간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이 날 밝혔다.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게임 모니터링 강화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 △불법 프로그램 유포 사이트의 지속적인 확인 및 제작·유포자 제재 강화 △프리 서버와 작업장 등 불법 행위 차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워페이스’,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들이 참여하고 있다.

넥슨과 넥슨네트웍스는 내달 12일까지 넥슨 게임의 불법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는 카페나 블로그의 사이트 주소를 게임명과 함께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1명에게 넥슨캐시(10만원, 5만원, 1만원, 5000원)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정일영 넥슨네트웍스 대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건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 환경 개선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넥슨네트웍스는 최근,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을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언어’를 지칭한 ‘넥슨 서비스언어’ 가이드를 제작해 순차적으로 적용시키고 있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www.nexon.com/Events/EV130716/IllegalProgramReport.aspx) 또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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