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3년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3년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우리 여름 해양캠프는 포항지역 청소년 49명과 학부모 34명이 참여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해양환경사진전시, 바다사랑 O/X 퀴즈대회, 해양레포츠 체험 및 방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3일은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바다로 나와 딩기요트 및 카약 등 해양체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14일은 바다를 오염시킨 기름을 회수하는 유회수기의 소형 모형을 이용하여 직접 기름을 회수포집해보고 바다에 대한 다양한 O/X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포항해경은 오는 21일 울진군 죽변에서 2차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부가세 2400억원 떠 맡나
• ▶휴 잭맨, 빠듯한 일정 속 '스타킹' 출연…몸짱비결 공개 한다
• ▶박희영, 매뉴라이프클래식 우승…투어 2승째
• ▶전기차 시대 본격 시작…첫 준중형 판매 가격은?
• ▶중국인 6억명 수명 단축…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