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몰래카메라에 속아… '승리의 세레머니까지'

2013-07-15 18:17
성시경 몰래카메라에 속아… '승리의 세레머니까지'

성시경 몰래카메라/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신안군 임자도에서 펼쳐진 올드보이 스카우트 여름캠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보물 상자 안에 들어있는 텐트를 획득하기 위한 '전장포의 보물'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팀을 나누어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꺼내기 위해 생수통 속에 열심히 물을 담았다.

하지만 성시경이 물을 더 빨리 채우기 위해 쓰레기 더미에서 큰 통을 집어들고 홀로 갯벌로 간 사이 상대팀이 성공을 했다.

멤버들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성시경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속은 성시경은 승리한 줄 알고 엄청 기뻐하면서 세레머니까지 선보였으나 결국 몰래카메라인 사실을 듣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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