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5일 정유정·김려령 작가와 함께 만나요"

2013-07-14 21:1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8일'의 정유정작가, '너를 봤어' 김려령 작가와 함께 만나는 저자행사를 25일 연다.

정유정, 김려령작가는 모두 청소년 소설로 등단해 일반 소설까지 두루 소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정유정은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 1회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김려령은 같은 해 <완득이>로 제 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같은 해에 등단한 두 작가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문단에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작가가 함께하는 저자 행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작가의 최근작 <28>과 <너를 봤어>는 각각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한국 소설 분야 1위, 6위를 각각 차지하며 독자들로부터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송종원 문학 평론가의 사회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 내 문화초대석(http://blog.aladin.co.kr/culture)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