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중부고속도로 통행 재개

2013-07-14 17:31
경기·강원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중부고속도로 통행 재개

호우특보 해제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장맛비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14일 오후 3시 현재 강원도에 발효한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경기북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비가 오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천둥, 번개가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장맛비는 이날 밤부터 다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을 기해 강원도 속초, 고성, 양양 산간과 철원, 화천, 양구, 춘천, 인제 등 도내 중북부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산사태로 통행이 차단됐던 중부고속도로는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통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