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호우특보…서울 호우예비특보

2013-07-14 13:30
경기 북부 호우특보…서울 호우예비특보

호우특보 (사진:남궁진웅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4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11시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과 강원도 속초 평지 및 산간, 고성 산간, 양양 평지 및 산간, 철원, 화천, 홍천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 경기도 동두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구리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 지역에는 14일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연천 122.0㎜, 포천 139.0㎜, 동두천 95.0㎜의 비가 내렸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시는 이날 하루 동안 27~57㎜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