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고학력 청년층들의 일자리 지원을 돕고자 기획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3기생에 대한 수료식이 12일 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학생 취업성공아카데미는 최초 모집한 30명이 모두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 100%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초년생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열어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 대학생취업성공 아카데미는 취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교육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크다.

참여 학생들은 “짜임새 있는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교육소감을 말하며, 교수진과 교육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아카데미 일정은 취업에 필요한 인터뷰 성공비법과 실전면접 등 기본과정은 물론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과 전문 교수진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양 시장은 “방학기간 임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과감히 시간을 투자한 용기와 끝까지 교육일정을 소화해낸 열정”에 격려하고,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잘 활용하여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