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최초 위생과 신설

2013-07-09 18:22
안전한 위생관리!! 시민행복

지난 5일 구미시에 새롭게 신설된 위생과. [사진제공=구미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박근혜정부 국정 최대 과제인 ‘4대악 척결’과 관련한 ‘부정불량식품’ 추방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일 기존 위생부서를 확대 개편하여 위생안전 전담부서인 위생과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신설된 위생과는 4개담당 18명으로 위생정책담당(위생정책수립 및 위생수준향상 사업추진), 식품위생담당(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 위생안전담당(식품제조업소 관리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 공중위생담당(공중 및 식품업소 인허가 및 영업신고 처리 등)으로 구성해 각종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시행과 더불어 위해식품,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 강화에 나선다.

또한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학교 및 어린이 관련시설에 대한 식중독예방활동과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선진사회로 발돋움하는 시민의식에 발맞추어 안전하고 균형잡힌 음식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