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수석부의장 ‘김성애 권사 장학금’수여식

2013-07-09 12:30

'김성애권사장학회(이사장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앞줄 오른쪽 2번째)'가 지난 8일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난 1999년 7월 소천한 아내의 유지에 따라 부군인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설립한 ‘김성애권사장학회’가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경대 김성애권사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8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김성애권사장학회 사무실에서 올해 김성애권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1월 설립한 김성애권사장학회는 올해로 14년째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껏 고등학생 39명 대학생 45명, 모두 1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김성애권사장학회 장학금 수여자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1학년 박주애, 제주대학교 1학년 이명, 제주대학교 1학년 김민성,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정예영, 대정여자고등학교 박하늘 양이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