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공지영 노출·성형 지적에 "무관심은 곧 퇴직"

2013-07-09 09:40
클라라, 공지영 노출·성형 지적에 "무관심은 곧 퇴직"

클라라/사진=클라라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소설가 공지영과 방송인 클라라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공지영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 이제는 연예인뿐 아니라 TV나 매체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도 그 경쟁 대열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클라라는 하루 뒤인 4일 트위터를 통해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한다. 하지만 월급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 제 목표도 관심이 아니고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나름의 소신을 밝혔다.

최근 클라라는 프로야구 시구 당시 선보인 의상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드러낸 노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