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협업 통해 '국토-환경계획 연동제' 도입
2013-07-09 06:02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토-환경계획 연동제 도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부처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환경계획 연동제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국토·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국토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결정됐다.
이날 개최되는 1차 회의에서는 협업 T/F를 통해 올해말까지 '국토-환경계획 연동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협업 T/F에서 논의할 중점 과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기로 양 부처가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토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토록 상호협력 및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