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대기실 직찍, 얌전했던 그녀 갑자기 다리 들더니…

2013-07-08 16:52
신수지 대기실 직찍, 얌전했던 그녀 갑자기 다리 들더니…

신수지 대기실 (사진:EDEO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대기실 직찍 사진이 화제다.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참석한 신수지는 마운드에 서기 전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대기실에서 신수지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과 블랙 레깅스를 매치해 깔끔한 개념 시구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핫핑크 컬러의 일명 '신수지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멋스러움을 더했다.

이 가방은 신수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유럽과 이태리 정통 패션&보석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를 통해 런칭했다. 

한편, 이날 신수지는 백일루션 동작(한 쪽 다리를 축으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다리를 360도 수직 회선시켜 원을 만드는 동작)을 응용해 신개념 시구 포즈로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언론까지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