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5일 베이비부머 용접 및 보일러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는 지난 5일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김은호)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베이비부머 용접 및 보일러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입교해 3개월간의 전문기술을 익혀 청년층도 어려워하는 용접기술을 몸소 익히면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명예롭게 수료하게 된 베이비부머훈련생들은 이제 취업전선으로 나가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게 된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와 철강공단 내 관련기업에 취업하게 된 베이비부머훈련생들은 제2의 인생을 전문기술인으로서 멋지게 시작하게 됐다.

포항캠퍼스 이문규 학장은 “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베이비부머훈련생 여러분 모두가 전문기술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여 주기를 바라며, 존경스럽고 또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포항캠퍼스는 현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CNC선반 및 CAD과정이 진행 중이며, 지역맞춤 용접훈련과 경상북도지원 비즈-브릿지 기계정비실무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