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의 핵심리더 교육과정의 6급 공무원들이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도 소방학교(학교장 김영석)는 “지난 5일 오전 소방학교 구급교육센터에서 경기도 인재개발원 핵심리더 교육과정 6급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부터 소방학교와 인재개발원은 핵심리더 교육과정 외에도 신규공직자 입문과정 등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편성해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은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서, 수료자는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되는 ‘기본심폐소생술 제공자’ 이수증을 받게 된다.

김영석 소방학교장은 “무한돌봄의 도정 철학 수행을 위해 경기도 공무원이라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꼭 익혀야한다.”면서“초등학생부터 전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소방학교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