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 7월 4일(목) 오후 4시 전의중학교에서 2013학년도 3차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지도상임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관한법률과 노동인권의 해설 등 인권교육과 양성평등교육 방안 및 학교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우수사례 발표와 학교폭력사안처리 경험이 있는 학교 발표와 질의 응답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유해업소 주변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한편, 이번 생활지도상임위원회의 개최는 지난 중,고등학교의 학생부장들이 대폭 교체되어 단위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사안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열렸다. 아울러 외부위원이 다수 참석하여 단위학교 현장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기피하는 업무를 맡아 고생을 하는 현장의 생활지도상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향후 생활지도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및 일반교사, 학생 등 범위를 넓혀 학교폭력예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강사 초청 강연, 학교폭력관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