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률 100% 달성 ‘판교알파리움’..봉사활동 펼쳐

2013-07-05 17:08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주상복합 아파트 ‘판교알파리움’이 931가구 전체를 100% 분양하는데 성공했다.

모집별 최고 청약경쟁률 399대 1,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린 판교알파리움은 100% 계약완료로 올해 올해 최고의 분양 아파트가 됐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대표 박관민)는 지난 1일 부적격 등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예비당첨자를 추첨, 2일 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분양을 완료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실시한 당첨자 계약에서 95.4%를 기록한 상태에서 나머지 물량도 모두 계약을 마친 것이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성남시 복지시설을 찾아 쌀 670kg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쌀은 판교알파리움 홍보관을 개관하면서 출자사 및 관련사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20여 개사로부터 받은 약 670kg 규모다. 성남시 야탑3동‘임마뉴엘의 집’과 상대원동‘우리공동체’에 각각 전달됐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박관민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알파리움 분양이 성공할 수 있었으며 조금이나마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부와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판교알파리움은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단지인 알파돔시티에 조성되는 주거시설이다. 2015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