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행복한 집』주택 준공식

2013-07-05 14:43
-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주거복지서비스『나라사랑 행복한 집』주택 준공식이 5일 있었다.

『나라사랑 행복한 집』수혜자는 6.25전쟁에 참전하신 오희연(83세,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국가유공자로 집이 지은 지 오래되어 집안 여기저기 낡고 수리할 곳이 많아 어디부터 고쳐야 될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였으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육군본부, 대신기술능력개발원 협조로 지붕개량, 외벽도색, 도배 및 장판, 창문 교체 등 건물 내ㆍ외부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오희연님은 장마 때가 되면 누수로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올 장마는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남은여생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어 기뻐하였고,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