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가 ‘하나SK 해피포인트 더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 발급 고객은 기존 해피포인트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자동으로 멤버쉽에 가입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5500여 가맹점에서 현금 캐쉬백과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에서 ‘하나SK 해피포인트 더블 체크카드’로 2만5000원을 결제하면 현금 캐쉬백 5000원과 해피포인트 1250포인트가 적립돼 총 625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 내에서 멤버쉽 서비스인 제휴가맹점 적립 및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GS샵, 신세계몰, AK몰, 옥션, 예스24 등 이용 시 해피포인트 0.5~3% 적립과 메가박스 최대 1500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 카드 고객은 하나은행 ATM 기기 및 인터넷뱅킹 이용 시 월 10회 거래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되고, 월 30만원까지 신용한도가 제공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고,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