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3일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완태)과 “참전유공자 예우 및 호국․보훈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방보훈청과 제32보병사단은 참전유공자 사망시 예우 등 명예선양과 군장병의 나라사랑교육 및 보훈선양사업과 제대군인 사회정착교육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함로써 참전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예우 풍토 조성과 군장병들의 올바른 국가관 및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제32사단에서는 참전유공자 사망시 장례지원 예우 일환으로 지역내 생존중인 6.25참전유공자 사망시 장례식간 조기, 군악대(나팔수), 조총병, 운구병, 컨보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32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을 격려했다.

민병원 보훈청장은 “이번 제32보병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에 큰 일조가 되기를 바라고 호국․보훈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더 매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