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식중독 예방 및 4대악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및 대형마트 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 음료수, 빙과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조리업소와 학교매점, 문방구 등이며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무신고식품 판매, 위생관리상태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식품 부적합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어린이가 즐겨먹는 기호식품을 수거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정착 문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4대악인 부정불량식품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지속적인 유통식품 수거 및 위생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