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포도학사평생교육원·사랑의 밥차와 협약

2013-07-03 13:32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3일 포도학사 평생교육원(대표 현재익), 사랑의 밥차(대표 서남동)와 나눔교육, 재능나눔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도학사평생교육원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부설기관으로 교육장학생선발, 교육콘텐츠 제공, 청소년 문화강좌 운영 등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준공익단체이다.

사랑의 밥차는 소외된 이웃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등 무료급식사업을 비롯한 프랜차이즈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1:1 멘토를 통한 물품·장학금·재능기부 등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사랑의 밥차는 찾아가는 식사봉사와 무료문화체험, 나눔 공연 등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군은 나눔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욕구조사 및 지원, 사례관리 등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최승우 예산군수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포도학사 평생교육원과 사랑의 밥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나눔 교육 문화 실천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