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맑은물 처리장 인명구조 훈련

2013-07-03 12:26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3일 월암동 왕송맑은물처리장에서 대원들의 맨홀 등 밀폐공간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구조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상황에 부합한 상황처리 능력배양, 맨홀 등 밀폐공간의 특성 교육 및 이해, 안전한 대응작전 전개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 대원들의 안전과 현장상황에 적절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우 서장은 “맨홀사고의 특성 상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대원들의 현장 활동 또한 특히 위험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