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3 하계 청소년 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한다.

내달 9일과 10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미래과학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 이론·실기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릴 이번 캠프에서는 배틀로봇 제작 및 경기, 모형비행기 제작 및 비행, 대림대 이성호 전자과학과 교수의‘재밌는 전자과학의 원리’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2만5천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정 자연을 만끽하고,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 가능한 과학캠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