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는 도정 협력ㆍ소통 강화 및 의용소방대 역할증대로 도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를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신규 임용되는 전주덕진소방서 경천남성의용소방대 박영형 대장 등 30명의 시읍면 의용소방대장과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조완열회장 등 4명의 시군 연합회장에게 각각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로 임용되는 의용소방대장·연합회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행정부지사는 매년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시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또한 민선 5기 3년 성과를 설명하면서 우리 도정의 핵심정책인 “동북아 경제중심도시 새만금건설”,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안정” “삶의질” 정책을 역점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라며, 이러한 성과와 역할의 기반은 “안전”이므로 이를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어떤 조직보다 생명존중과 무한 봉사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