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김향기 "고현정 선생님, 처음엔 긴장됐지만 지금은 편해"

2013-07-02 16:43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아역배우 김향기가 고현정의 이미지 변화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는 고현정,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김향기는 고현정에 대해 무서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향기는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도 똑같이 긴장되고 무서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재밌게 해 주시고 편안하게 해 주셔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고현정)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