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창업자 오프라인 전시회 실시

2013-07-02 12:2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4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국내·외 전자상거래 창업과정인 ‘플레이마켓 성공프로젝트’ 창업과정을 운영해 1기 국내 오픈마켓 창업과정 수료자인 여성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오프라인전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 수료 후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여성창업인과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여성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쇼핑몰 물건을 판매하는 행사다.

행사당일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비치웨어·패션잡화·구두·수제쿠키 등의 품목을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상설 전시회장(box shop)을 운영해 ‘플레이마켓 성공프로젝트’ 과정을 수료하고 창업을 시작하는 여성창업자에게 사업이 지속적 가능하도록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동시에 가로×세로 30㎠로 만들어진 30여 개의 소형 박스샵(box shop)을 운영, 창업 멘토·멘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성공노하우 공유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오프라인 전시회와 상설전시장 운영이 창업아이템을 시중에 선보이고 고객의 욕구를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창업교육 수료 후 성공창업으로 다가가는 여성들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시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