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다문화 부부 결혼식, “앞으로 잘 살게요”

2013-06-29 08:35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다문화 부부 결혼식을 통해 결혼식을 올린 유왕석·리얀씨, 최종윤·다오티허우씨, 이모·박모씨 부부(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대전 소제동 코레일 사옥에서 다문화 부부 세 쌍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결혼식 신부는 중국 국적 여성 2명과 베트남 국적 여성 1명이다.

코레일은 이들 부부에게 결혼식·피로연 등 예식비용과 메이크업·예복·웨딩촬영·웨딩카 등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