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사 1위

2013-06-27 11:28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2013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지난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KS-SQI 인증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5대 도시(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에 거주하는 해당기업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5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앞서 에어부산은 사업개시 후 1년 만인 지난 2009년 한국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2011년 9월에는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인증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최초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안전우수항공사’ 표창을 받았고, 국토부 ‘2012년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는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안전하고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가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전략을 수립해왔기 때문에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일관되게 구현할수 있었다”며 “항공기를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에어부산의 진심이 고객에게 어필한 것 같다. 현재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