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유자녀 S-OIL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3-06-26 12:58
유자녀 25명 대상 장학금 5500만원 수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26일“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5명의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안정된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응원했다.
이날 해경청과,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등 3개 기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순직한 해양경찰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매우 뜻깊은 행사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해경 관계자는 " S-OIL의 정성과 관심이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들에게 가장을 잃은 슴픔을 딛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양경찰청과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은 공상 등으로 인한 장기 요양경찰관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함정.파출소.구조대 등 현장의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중에서 분야별 영웅을 선발, 포상하는 등 해양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