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태 작가, 부산 2곳(가나아트-문화인아츠)갤러리에서 동시 개인전
2013-06-25 16:45
'말과 글 . 자전거 자전거 타는 사람;展 7월13일까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유독 자전거 여행을 좋아해 중학교 때 버스비를 아껴 구입한 자전거를 타고 산과 들을 돌아 다녔다.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은 창작의 원동력이 됐다"는 작가 유선태다. 그의 작품에는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사람이 사인처럼 등장한다.
'자전거 탄 사람'은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작가 자신. 자전거와 우표 사과등 일상적 사물이 담긴 화폭은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의자 , 시계 , 사다리 등의 이미지는 기다림과 찰나의 순간들이 교차하는 인생의 여정을 보여 준다.
'사과'는 존재의 기반이 기반이 되는 중력의 중력의 이미지를 상징하면서도 선악의 기준이 되는 소재다.
작가 유선태의 50회 개인전이 부산 갤러리 2곳에서 열리고 있다. '말과 글 . 자전거 자전거 타는 사람 : 그림으로 그림을 그리다'를 타이틀로 가나아트 부산과 문 화인아츠에서 7월 13일까지 전시한다.회화 조각을 만나볼수 있다.(051)74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