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육도·풍도’전담의용 소방대 발대

2013-06-24 17:08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4일 유인도서인 단원구 육도, 전담에서 전담의용 소방대 발대식 등을 가졌다.

이는 지리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육도·풍도에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새롭게 발대한 전담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8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게 된다.

행사는 전담의용 소방대 임용식, 이번에 구매한 화재진압 장비인 고압 소방펌프와 소방호스 등 80점 배치, 옥외소화전, 동력 소방펌프 작동시범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우 서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을 확보하여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풍도·육도의 안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