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15세 관람가 확정…흥행 기대↑

2013-06-22 11:01
'설국열차' 15세 관람가 확정…흥행 기대↑

설국열차 (사진:CJ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21일 설국열차에 대해 15세 이상 관람가를 등급을 부여했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강하게 표현되고 있고 그 외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

이로써 설국열차는 성인 관객뿐 아니라 청소년 관객까지 수용하면서 흥행 전망을 밝혔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1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