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3세 외팔이 골퍼, 드라이버로 홀인원
2013-06-21 10:44
미주리주 크로거…5만분의 1 확률의 주인공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벤 크로거(63)는 최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CC 9번홀(레귤러티 길이 131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크로거가 드라이버로 티샷한 볼은 워터해저드를 넘어 그린앞에 떨어진 후 굴러서 홀로 들어갔다.
크로거는 오른 팔이 없어 왼손으로만 스윙한다. 장갑을 낄 때에도 입을 동원해야 가능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조사 결과 아마추어 일반골퍼들이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2000분의 1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한 팔로만 스윙하는 골퍼들의 홀인원 확률은 5만분의 1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