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양화한강공원 야외씨름장 개방

2013-06-21 08:26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민속체육인 씨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22일 뚝섬·양화한강공원 내 야외씨름장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강 야외씨름장은 1년 365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접근성과 주차가 용이한 한강공원에 위치했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양화한강공원 야외씨름장에선 22일 오후 2시 '국민생활체육 서울시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새로 문을 연 야외씨름장이 많은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생활 씨름대회를 자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