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보금자리 정상화 추진 박차가해
2013-06-20 16: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민주당 이언주(경기 광명을)의원이 보금자리 사업 정상화와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보금자리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보금자리지구 제척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제척지역을 확정하고, 제척지역 기반시설 요구가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설계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광명시와 충분히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금자리지구를 미니클러스터 형식의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주변 지역과 차별화되지 않도록 영구 임대주택보다 공공임대주책을 늘릴 것”도 요구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이기열 단장과의 면담에선 보금자리 지구 주민들의 금융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상화 방안 시행과 함께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 등도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금자리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