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제일건설이 이달말 전북 군산시 경암동 5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3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4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경암동은 인근에 산업단지 및 기업체에 4만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가 진행되면 8000여명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다. 내년 군장대교가 개통할 예정으로 장항·서천지역과 10분 내 진입할 수 있다.

군산역과 군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했고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가 6km 내 우치ㅣ했다. 이마트가 걸어서 5분 거리고 군산시청·법원·교육청·경찰서·금강 등이 가깝다.

단지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했고 중앙수공원·벽천·멀티형 휴게쉼터·친환경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피트니스·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 및 3면 개방형 구조설계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평면은 멀티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마감재와 층간 충격소음저감재를 시공한다.

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 분양 관계자는 “경암동 인근 군산 동북부권역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2000년 이후 적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많다”며 “친환경 설계와 합리적 가격을 갖춰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063) 463-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