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소호요트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에 따르면 21일 박람회장 주제관 앞 해상특별무대에서 개막식 행사 후 다채로운 요트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해경 교육함 공개 및 해양 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는 매치경기, 딩기, 윈드서핑 등 150척, 220명이 참가하며 국제매치레이스 및 매치레이스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21세기 국가 신성장 동력원인 해양레저(요트대회)를 통해 마리나항을 육성하고 엑스포해양공원 이미지 구축 및 색다른 볼거리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장 해상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www.ksa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