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완벽한 테러 대비태세 확립
2013-06-18 12:4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76여단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9시 경기도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6군단장(중장 이범수) 주관으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 대회에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의 신속한 통합 상황조치로 테러대비 태세를 완벽하게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두천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6 군단 예하 장병 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통합 상황조치훈련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6군단장은 대테러 훈련은 최초 상황을 접수받고 현장 통제를 잘 하여 사건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유관기관 상호 공조가 잘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당부했다.